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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썰모음15

50대한테 40대 소개시켜준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네이트판] 회사 같이 다니는 언니가 자기오빠가 결혼을 못했대요 저보고 소개 좀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20대 중반이고 이 언니가 40대 초반인데 그 소개팅을 왜 나한테 해달라고 하지? 싶었어요 제가 그냥 웃으면서 어색해하니까 막 옆구리 찌르면서 "우리오빠가 꼴에 눈은 높은데 너처럼 예쁘고 귀여운 애들 좋아해~ 근데 넌 너무 어려서 우리도 양심이 있으니 안되겠고 주변에 아는 언니들 없어? 많을거 같은데 끼리끼리 논다고 주변 언니들중에 쫌 괜찮은 언니들 없어?" 하시더라구요 ;;; 당황스럽지만 친한 언니들은 많아봤자 30대 초거든요ㅠ 오빠분 몇살이신데요? 하니까 한참 망설이시다가 "울오빠 원숭이띠야~" 하시더라구요. 곰곰히 머리로 계산해보니까 설마 51살이에요? 했어요.. 39살일리는 없잖아요 이언니가 40대 초인.. 2022. 2. 16.
시누이 진짜 너무 이뻐 죽겠어요 [네이트판] 자랑한번 할게요. 저는 4살 연상연하 부부고 시누이는 스무살이에요. 아 남편이랑도 나이차가 좀 나고 남편은 이쁜지를 몰라요. 병신이에요. 뭘 해도 너무 이쁜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저희 부부 소고기 먹으러 가려는데 시누이가 시부모님이 약속땜에 같이 나가셨다고 주먹밥해서 먹는다고 사진찍어서 보내길래 그거 먹지 말라고 고기 같이 먹자고 했겨든요. 그러고 데릴러 가서 소고기 같이 먹는데 그렇게 비싼가게는 아니고 정육식당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냉면이랑 밥도 먹고했는데 시누이가 안절부절하더니 2만원을 내미는거에요. 자기 이거밖에 없다면서.... 너무 이쁘지 않아요????? 그걸 어떻게 받아요 ㅜㅜㅜㅜㅜ 남편이 겁나 웃으면서 만원 받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5만원짜리로 바꿔줌. 그 전에도.. 2022. 2. 16.
형부가 딸 이름을 '박아라'로 짓겠대요 [네이트판] 형부라 부르기도 싫어요 지 중딩때 과외쌤 이름이 김아라 였는데 첫사랑이였대요 그래서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으면 무조건 아라 라고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대요 아니 근데 지 성이 박 씨인데 이게 말이나 되나요? 커오면서 계속 아라라고 짓겠다고 생각했다는데 지 성이랑 붙이면 이상한거 알면서도 그렇게 짓겠다고 생각한게 정신이 모자른거 같거든요 언니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애 이름을 왜 당신 멋대로 짓냐고 화내니까 자기는 아라라는 이름이 아니면 절!대! 싫대요 고집 절대 안꺾고 계속 저러고 있어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짜증나거든요 여자앤데 그딴 뭐 같은 이름 지어주면 평생을 성희롱 당하면서 살텐데 그렇게 좋으면 지나 지이름을 박아라로 개명하던지 제 조카한테 감히 그따위 이름을..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언니가 .. 2022. 2. 16.
버스에서 자리 뺏은 무개념 또라이 커플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에 엄청 황당하고 기분 나쁜 일을 겪었는데 혹시 그 당사자들이 볼까 싶어 화력 좋은 이 카테고리에 올립니다 저는 출근을 위해서 오늘 오전 수원에서 강남역까지 가는 300X번 광역버스에 탔습니다 만석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운 좋게 몇 좌석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빈 좌석이 많이 보이길래 잽싸게 가서 앉았습니다 광역버스는 모두 2인석인데(고속버스처럼) 저는 거의 맨 앞줄에서 창가 쪽 자리에 앉았습니다(통로쪽 자리X, 다음에 탈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서 안쪽부터 들어가서 앉았음) 그리고 다음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더니 제 옆자리만 비어있는 상태가 되었고 다다음 정류장에서 커플이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제 옆좌석만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더니 여자분께서 본.. 2022. 2. 16.
친구부부랑 같이 살자는 남편 [네이트판] 이런 글을 쓰게 될 줄이야... 결혼 1.7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남편이 자기 친구 부부랑 같이 살자고 합니다. 전세가 오르고 매물도 줄어서 힘드니까 합치면 더 크고 좋은집 갈 수 있지 않겠냐고... 처음에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 인줄 알았는데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찜해 놓은 집 사진 보여주면서 친구부부랑은 이야기 끝났다고 진행 하자고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이집이랑 이집은 너무 맘에 들어서 집도 보고 왔다고 저희부부 친구부부 둘다 딩크입니다). 아니 집이 넓으면 뭐하냐고 쉐어하우스도 아니고 큰집가면 4명이서 사는건데 아무리 화장실 2개 있는집 가도 주방, 거실 같이 쓰면 편하게 쉬지도 못하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고 ㅇㅇ씨(남편친구) 아내분이 허락했다고? 그랬더니 응 ㅇㅇ이 와이프는 오케이 했어라면.. 2022. 2. 16.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 [네이트판] 24살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직장생활하다 관두고 집에서 좀 쉬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와중 손님으로 만난 사람과 1년정도 연애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 24살 그는 32살이라고 하였고 나이가 좀 많긴해서 거절했지만 젠틀하고 유머러스함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죠. 지금 남편은 저에게 첫남자. 첫사랑입니다. 남편은 나이가 있는터라 항상 결혼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귀는 순간부터요. 참고로 제 상황은 당당한 편은 아니였어요 그 당시 모아둔 돈은 500만원정도 였으며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고 무남독녀..아버지는 20살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기억이 안나요.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갈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3개월의 연애 중 놀랍게도 아이가 생겼습니다. 너무 빠르게 생겨서 놀랐어요. 남편은 원래 그나이때.. 2022. 2. 16.
시댁이 너무 싫은데 도움받아야 해요 [네이트판] 친정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연락을 끊고 살았고 친정어머니는 결혼식에 조차 오시지 않았고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는 어쩔수 없이 결혼 비용과 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너무 예뻐하셔서 시도때도 없이 오시는 시아버님과 빨간날이어도 시댁행사는 무조건 가족 다모으려고 하시고 아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시어머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연년생으로 아이가 생겼고 25살인 저는 그동안 모아둔돈도 없고 남편도 비슷한 형편이라 외벌이로 너무 어려워 졌지만 둘째까지는 견딜만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동생 결혼으로 시부모님의 관심이 아예 없어지니 사실 불안하기도 하고 더이상 경제적으로 견디기가 어려워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맞지않은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풀곳도 없어.. 2022. 2. 15.
남자친구와 결혼비용문제로 헤어졌는데요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29살 여성입니다 지난달에 결혼 얘기가 오가던중 한살연하의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저는 평소 은연중에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입장 표현을 했었구요 남자친구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입장이였습니다 한 2년만났어요 이 친구가 참 사람이 괜찮고 성실하고 다정다감하고 편안한 연애를 해왔다고 생각해요 물론 남자여자는 분명다르고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제 감정을 아예 안상하게 했다고 보긴 힘들지만 그래도 제 예민한 성격 다받아주고 참..고마운 친구에요 결혼은 되도록이면 안하고싶은 입장이였지만 이 친구라면 정말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있던 참이였어요 저녁시간중에 뜬금없이 결혼하자고 하대요 저희집에서 밥먹다가요 저도 근사한 프로포즈는 원한게 아니였던터라 이런 자연스러움도 괜찮다 생각했어요 진심이냐.. 2022. 2. 15.
김밥때문에 30년된 절친과 손절직전이에요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시누이 때문에 이혼합니다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여행가서 차때문에 친구가 섭섭해하는데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다른 며느리와 비교하는 시어머니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사위한테 맞고 집에 온 딸 이혼 시키고 싶네요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남편과 회사 여직원 카톡내용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할머니께서 주간보호센터 집단폭행을 당하셨습니다 [네이트판] 출처 : 네이트판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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