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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연락을 끊고 살았고
친정어머니는 결혼식에 조차 오시지 않았고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는 어쩔수 없이
결혼 비용과 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너무 예뻐하셔서 시도때도 없이 오시는 시아버님과
빨간날이어도 시댁행사는 무조건 가족 다모으려고 하시고
아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시어머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연년생으로 아이가 생겼고
25살인 저는 그동안 모아둔돈도 없고
남편도 비슷한 형편이라 외벌이로
너무 어려워 졌지만 둘째까지는
견딜만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동생 결혼으로
시부모님의 관심이 아예 없어지니
사실 불안하기도 하고
더이상 경제적으로 견디기가 어려워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맞지않은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풀곳도 없어서
SNS에 시댁얘기를 몇개썼는데
이마져도 남편동생이 보고
경고를 줘서 지웠습니다.
그렇게 원치않은 며느리 노릇하며
지내는데 셋째까지 생겼습니다.
원래 셋째까지는 계획에 있었으나
이렇게 빨리 생길지 몰랐습니다.
첫째는 배변 훈련이 완벽하게 되지않았고
둘째는 아직도 기저귀를 차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정말 어려워지고
병원이라도 가려면
시댁에 아이를 맡겨야 합니다.
친정엄마와 여동생이 있지만
아이는 봐주지 않습니다.
정말 맘놓을곳없는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출처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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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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