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7 시어머니가 백명이에요 미치겠어요 [네이트판] 결혼 3년차 며느리입니다. 저는 결혼 후 남편의 고향에 와서 살고 있고 시부모님은 이 동네에서 약 40년을 사셨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이 동네에서 제일 신도가 많은 교회의 권사님이신데 발이 아~주 넓으세요. 결혼식때도 전업주부이신 시어머니쪽 하객만 거의 200명이었고 평일엔 무슨 계모임,활동회?,부녀회,지역모임,봉사활동 등등 요즘은 좀 줄었지만 어찌됐든 바쁘게 사세요. 처음 결혼하고 거의 1년동안 시어머님 모임은 제 집에서 했고 (시댁 집이 다른 구로 이사를 해서 저희집에서 했네요) 심지어 저희집을 시어머님 집으로 알고 방문하셔서 커피 얻어마시고 가는 분들도 계셨어요. 문제는 시어머니가 제 모든 사생활을 궁금해하시고 또, 지인분들이 제 일거수일투족을 시어머님께 다 전달해요. 제가 산책을 가거나 혼자 외식.. 2022. 3. 16. 이모와 새언니의 갈등.. ㅠㅠ 언니한테 뭐라 연락해야 할까요?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갓대학생입니다 10대판에 올렸는데 여기 결시친 분들이 댓글을 잘써주신다구 해서 올려요 새벽인데 읽으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미리 씁니다 . . 저희엄마의 동생(저한테는이모)에게 며느리(?...?) 새언니가 있어요 다 고만고만한 동네에서 자라고 컸기때문에 이모도 엄마처럼 따르거나 몇번 자고오기도 해요 이모가 가게일을 해서 저는 시간빌때마다 알바해드리구있구용 근데 이모가 새언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하시는데 이걸 어쩌나 해서요 오빠(이모아들 및 새언니남편)한테도 이모가 언니땜에 스트레스받아하는데 오빠가 언니한테 뭐라고 해보라고 얘기하면 처음엔 니가혼날래 하면서 장난쳤다가 요즘은 정색하면서 신경끄라고 하는데 어떻게 신경을 끄고 있나요; 저한텐 이모이자 엄마같은분이예요 . . . 이모.. 2022. 2. 23. 새언니가 저보고 부모님 잘 챙기래요 [네이트판] 전 결혼해서 아이가 둘이고 오빠는 3년전에 띠동갑이랑 결혼했어요. 당연히 새언니가 저보다 어린데 전 전혀 상관없었어요. 볼일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엄마는 어릴때 오빠만 싸고 돌았고 아빠는 그냥 무관심으로 방관했어요. 오빠는 학원에 과외에 더 할게 없을 정도로 엄마가 다 해줬고 정말 집에 오면 상전이 따로 없었는데 대학은 3수해서 지방지잡대 나왔어요. 그거 졸업하고도 취직안하고 공무원 공부 한다고 3년인가 놀다가 보다못한 아빠가 친구분 회사 어디 소개시켜줘서 지금 거기 다니고 있어요. 저는 정말 과외 한번 학원한번 다녀본적이 없네요 ㅎㅎ 엄마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먼저하고 야간대학 다니라고 노래를 불러서 이 집 구석에서 탈출할 방법은 좋은 대학 가서 과외하고 돈 벌어서 독립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거.. 2022. 2. 23. 50대한테 40대 소개시켜준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네이트판] 회사 같이 다니는 언니가 자기오빠가 결혼을 못했대요 저보고 소개 좀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20대 중반이고 이 언니가 40대 초반인데 그 소개팅을 왜 나한테 해달라고 하지? 싶었어요 제가 그냥 웃으면서 어색해하니까 막 옆구리 찌르면서 "우리오빠가 꼴에 눈은 높은데 너처럼 예쁘고 귀여운 애들 좋아해~ 근데 넌 너무 어려서 우리도 양심이 있으니 안되겠고 주변에 아는 언니들 없어? 많을거 같은데 끼리끼리 논다고 주변 언니들중에 쫌 괜찮은 언니들 없어?" 하시더라구요 ;;; 당황스럽지만 친한 언니들은 많아봤자 30대 초거든요ㅠ 오빠분 몇살이신데요? 하니까 한참 망설이시다가 "울오빠 원숭이띠야~" 하시더라구요. 곰곰히 머리로 계산해보니까 설마 51살이에요? 했어요.. 39살일리는 없잖아요 이언니가 40대 초인.. 2022. 2. 16. 사기 결혼 당했습니다 [네이트판] 24살 대학을 졸업하고 1년간직장생활하다 관두고 집에서 좀 쉬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와중 손님으로 만난 사람과 1년정도 연애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전 24살 그는 32살이라고 하였고 나이가 좀 많긴해서 거절했지만 젠틀하고 유머러스함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죠. 지금 남편은 저에게 첫남자. 첫사랑입니다. 남편은 나이가 있는터라 항상 결혼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귀는 순간부터요. 참고로 제 상황은 당당한 편은 아니였어요 그 당시 모아둔 돈은 500만원정도 였으며 할머니가 저를 키워주셨고 무남독녀..아버지는 20살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기억이 안나요.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살아갈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3개월의 연애 중 놀랍게도 아이가 생겼습니다. 너무 빠르게 생겨서 놀랐어요. 남편은 원래 그나이때.. 2022. 2. 16. 길에서 캐스팅 당한 썰ㅋㅋㅋㅋㅋㅋㅋ 놀러오신김에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운영에 큰 힘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๑◕‿‿◕๑ 2022. 2. 15. 시댁이 너무 싫은데 도움받아야 해요 [네이트판] 친정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연락을 끊고 살았고 친정어머니는 결혼식에 조차 오시지 않았고 혼전임신으로 시댁에서는 어쩔수 없이 결혼 비용과 집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이를 너무 예뻐하셔서 시도때도 없이 오시는 시아버님과 빨간날이어도 시댁행사는 무조건 가족 다모으려고 하시고 아이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시어머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연을 끊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연년생으로 아이가 생겼고 25살인 저는 그동안 모아둔돈도 없고 남편도 비슷한 형편이라 외벌이로 너무 어려워 졌지만 둘째까지는 견딜만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동생 결혼으로 시부모님의 관심이 아예 없어지니 사실 불안하기도 하고 더이상 경제적으로 견디기가 어려워 시부모님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맞지않은 시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풀곳도 없어.. 2022. 2. 15. 이전 1 다음 [무료신작웹툰]스위치온[무료신작웹툰보기] 1화 보러가기 >>